바로 :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서 마저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준비 되시면 말씀해 주세요^^몇 가지 기존에 준비했던 질문들이 있었는데, 다른 질문에 답해 주시면서 자연스럽게 답변을 해주신 것 같아요

Rio : 안녕하세요!! 넵 준비되었습니다

바로 : 이 작품을 보면 리오지를 알수있다. 또는 대표작이라고 말씀하시고 싶은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이미지도 올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다면 현재까지의 작업 중에는 이 두 작품일 것 같습니다. 실은 이 두 작품은 하나의 흐름에서 작업된 것이기도 하고요. 현재 제가 주로 작업하는 방식의 기초가 된 작업이기도 합니다.

바로 : 저는 작가님의 초기작부터 현재 작품까지 지켜볼 수 있었던 행운을 누린거 같아요. 그리고 작품의 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그림을 그리겠다고 다짐하셨을 때와 지금이 달라지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간결함과 단순하게 표현하는 부분을 언급해 주셨죠. 좀 더 구체적으로 처음 작품활동을 시작하실 때와 지금이 달라지신 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작품 그리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또는 다른 무엇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지셨나요?

Rio :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림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운이 좋게도 그림을 그리며 살겠다고 다짐을 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좋은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 분을 통해서 그림에 대한 제 생각과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흔히 말하는 ‘잘 그린 그림’에 대한 고정관념이 완전히 깨졌고요, ‘그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배웠습니다. 몇 가지를 이야기하자면 그림을 그릴 때는 아주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실수도 해보고, 그런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 등입니다. 그 밖에도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도 어렵네요. 제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과 고정관념들이 완전히 무너지고 새롭게 배운 것들이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점점 더 제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고, 남들이 볼 때 잘 그린 그림이 아닌 ‘내가 정말 좋아서, 내가 즐거워서, 솔직한 나를 드러낼 수 있는’ 그런 그림을 그리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간결함과 단순하게 표현하게 된 것은 아마 그림에 대해 조금 힘을 빼면서 생긴 습관에서 출발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뭔가를 그려내야 하겠다는 마음이 앞섰는데 이제는 ‘지금 있는 그대로, 이 순간을 그리겠다’는 생각이 강해요. 그렇다 보니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또는 정말 그냥 간단하게 그리고 싶어서, 간결하고 단순하게 그리는 것이 좋아졌습니다.

바로 : 현재는 어떤 식으로 작업을 하고 계시나요?

Rio : 때로는 구체적 구상과 분명한 작업의도를 가지고 작업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순간의 느낌과 감정이 움직일 때 작업을 시작합니다. 또는 작업을 하겠다고 마음을 잡고서 그릴 곳을 잠시 응시하다가 아주 즉흥적으로 작업하기도 하고요. 또는 적어두거나 기억하고 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업을 해요. 그 이야기들을 기호나 상징(심볼), 이미지화된 텍스트 같은 것으로 표현합니다. 기호나 상징같은 이미지는 대체로 평소에 드로잉북에 낙서하듯 스케치했던 것들이고요, 나름 의미들이 있지만 그렇게 보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이미지화된 텍스트같은 경우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작업에서 차용해와서 제 나름 발전시켰다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바로 : (질문보다 답변이 너무 좋으셔서 뭔가 제 부족함에 대한 부끄러움이 듭니다.) 만일 어떤 생각이나 목표가 있다면, 세상에 어떤 작품을 남기시고 싶습니까?

Rio : (평소에.. 그림과 작업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는데.. 말로는 그게 잘 안되는데, 글로 쓰니.. 좀 술술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목표는 ‘죽을 때까지 그림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에 어떤 작품을 남기고 싶은지까지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피스를 남기고 싶다기 보다는,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았을 때, 저를 떠올리면서 ‘즐겁게, 진솔하게 자신의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현재는 그렇습니다. 앞으로 또 시간이 지나면 제 목표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바로 : 인터뷰를 마치기 전에 세상에 전하고 싶은 말, 그리고 무엇이든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Rio : 그림을 그리면서, 삶을 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은데, 이번 인터뷰 덕분에 저는 귀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으로도 진심을 다해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인터뷰에서 했던 말들이 후에 다시 보았을 때도 솔직하게 잘 답변했다고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생각과는 달라진 것들도 있을테니까요.

세상에 전하고 싶은 말은 “피쓰”

바로 : 작가님의 인터뷰를 읽게 되실 분들에게 분명한 울림이 전해질 것입니다. 말씀하신 내용들로 펼쳐질 3년후, 5년후를 기대하겠습니다. 잘 정리해서 바로그림 홈페이지 완성되는대로 첫 블로그에 올리고, 새로 만드는 페이지들에도 계시하겠습니다.

Rio : 넵 감사합니다!!! 순간적으로 굉장히 진지해졌네요 제가.. ㅋㅋ 평소에 이렇게까지 진지하진 않은데 말이죠;;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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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그림 Interview via 카톡]

 

바로그림에서는 연재되는 인터뷰 코너(?)는

소속작가와 전시작가들의 인터뷰를 카카오톡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오해나 왜곡의 여지가 적다는 점, 그리고 메일 등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서면 인터뷰보다 즉흥성을 가지지만 조금 더 능동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작가님들의 글 표현의 방법이 어떻든 그 분위기마저도 왜곡되지 않고 전해지길 바라며 카톡인터뷰를 연재합니다.

 

첫번째 인터뷰 작가는 바로그림 대표 소속작가 바로 Riojee 작가님 !  

진중한 답변 덕분에 1부, 2부로 나뉘어 보여지게 됩니다.

 

바로그림 : 안녕하세요. 리오지 작가님. 리오지는 작가명이시죠? 리오라는 이름을 사용하신 이유가 있나요?

Riojee : 음.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생 때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제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해서 영어 이름을 고민하다가 정한 이름입니다. 리오는 제 세례명인 ‘그레고리오’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무신론자 입니다.)

이하 바로그림->바로, Riojee->Rio

 

바로 : 멋진 작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기도, 부르기도 쉬워서 좋은 것 같아요. 리오지 작가가 생각하는 리오지 작가는 어떤 존재 인가요?

Rio :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네요. 철학적인 질문인가요? 존재에 대한 물음 같은?

바로 : 이 질문은 간단하게 답하신다면, 작가님에 대한 소개와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좀 더 깊게 답변을 주신다면 작가로서 존재에 대한 또는 주체에 대한 물음이 될 것 입니다. 편한대로 답변해 주세요. 두가지를 적당히 섞어서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Rio : 네. 저는 대한민국 서울에 살고 있는 그림 그리는 32세 남자 지형섭(리오)입니다. 정확히는 평생 그림을 그리고 살아보겠다고 다짐한 사람입니다. 덕분에 현재 예술가를 가장한 백수, 백수를 가장한 예술가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삶을 살면서 마주하는 생각들과 감정, 느낌들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하고, 거기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고, 다시 질문하고 답하고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질문들이 어떤 하나의 답으로 귀결되지는 않지만, 사유하는 과정을 즐깁니다. 그림 작업을 할 때도 그런 과정에서 느꼈던 것들을 아주 순간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진실되게 살고 싶은 사람이고요, 나의 진심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답변이 잘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존재’ 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들이 있어서 짧은 시간에 답하기가 좀 어렵네요.

바로 :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 질문의 연장선상에서 다시 물음을 드리겠습니다. 물질적인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고, 정신적인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Rio : 물질적인 것은… 사람입니다. 나, 너, 우리 즉, 사람입니다.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이요. (사람도 물질이 맞을까요?) 정신적인 것은 언제나 ‘사랑’ 입니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과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바로 : 간단 명료하면서도, 멋진 답변이시네요. 작가님의 답변을 보면서 저도 크게 깨닫습니다. 다음 질문을 드리자면, 리오지 작가님의 삶과 작가님의 작품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Rio : ‘단순함’ 또는 ‘간결함’ 이라고 생각해요. 음.. 복잡함 속의 단순함일 때도 있는 것 같네요. 저는 되도록 삶을 단순하게 바라보려 하고 단순하게 사고하고, 그렇게 살고자 무척 노력해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사유하는 과정을 무척 좋아하는데, 그 과정들이 너무 복잡해요. 그리고 우리들 삶도 너무 복잡하죠. 아마 그런 것에 대한 저항인 것 같아요. 스스로가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해서, 단순하게 살고 싶어하는 욕망 같은 것이 강한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그림을 그리겠다고 다짐했을 때는 지금과는 다르게 비교적 세밀한 펜화를 많이 그렸어요. 어떤 대상을 잘 관찰하고, 그 대상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간결하게 보기 시작했어요.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닌데, 점점 그렇게 변해왔습니다. 지금은 ‘낙서같은’ 그림을 그린다고 말을 하는데요, 실제로 근래의 작업은 순간적인 느낌이나 감각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더불어 어렸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래피티’와의 연결점들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래피티는 아주 즉흥적, 순간적으로 작업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바로 : 작가님의 답변에서도 기저에 있는 복잡함을 단순함으로 이끌어 내시는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네요. 그러면 리오지의 작품에 있어서 단순함은 무엇이고 복잡함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작가님의 작품들 중에서 단순하게 보여지는 것들과 복잡하게 보여지는 것들이 있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Rio : 제 작업에서 단순함은 기호나 상징(심볼)같이 표현되는 이미지들이죠. 그 이미지들은 제 작업의 기본 재료가 됩니다. 그것들이 마구 뒤섞여있는 이미지로 표현될 때 복잡함이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 개체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하나하나 보면 아주 단순한 것들이죠. 기호나 상징같은 작업은 단순하게 표현하고, 그것들이 쌓이면 복잡해지고, 이게 차이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작업을 할 때 감정이나 생각들로 인해 의도치 않은 단순함과 복잡함이 만들어질 때도 있습니다.

바로 : 작가님은 즉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거나,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즉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즉흥성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바로 : 그리고 인터뷰 시간은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

Rio : 네넵~ 시간은 저는 괜찮습니다. 혹 제가 답이 느려서 시간 뺏는 건 아닌가요;

바로 : 괜찮습니다. 답변을 진정성 있게 잘 해주셔서 좋은 인터뷰가 될 것 같습니다.

Rio : 즉흥성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 좋아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나는 즉흥적인 것을 왜 좋아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즉흥적으로 하는 어떤 것이 어쩌면 그 사람의 ‘본성’에 가장 가까운 것은 아닐까 생각해요. 사람들의 행동에는 당연히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즉흥적으로 튀어나오는 무언가야 말로 그 사람의 ‘본성’이 아닐까요. 또는 본성이 아니라도 그 사람의 진짜 모습-평소의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즉각으로 반응해야 하는 것들은 준비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제 솔직한 모습, 진짜 나를 보여주고 싶어서 즉흥적으로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려진 내 모습이 아닌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요. 물론 그 그림들도 분명 그 동안 저에게 축적되어 소화된 여러가지 것들이 표현되는 것이지만 준비과정이 없이, 생각할 시간도 없이 즉흥적으로 그릴 때는 저도 생각지 못한 그림들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그런 순간순간 떠오르는 것들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즉흥적이라는 것은 또 그 때가 아니면 또 금세 사라져버리곤 하니까요.

바로 : 저도 개인적으로 즉흥성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작가님 답변이 마음 깊게 다가오네요. 그럼 작가님의 작품을 어떤 사람들이 보기 바라며 혹은 누구를 향해 있으며, 또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지기를 원하시나요?

Rio : 특별히 그런 건 없습니다. 막연하게, 많은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좋겠어요. 제 그림은 그냥 세상을 향한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툭 던져버리는 것이죠.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질문을 많이 합니다. 이건 무슨 그림이며, 어떤 의도로 작업했는지. 그런데 저는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하면, 작품 그 자체보다 더 과장되게 이야기하려는 마음이 생겨버리곤 합니다. 그것이 두렵습니다. 내가 작업해 낸 작품보다 말이 앞서 버리는 건 아닐까 하고요. 그래서 저는 작품에 대한 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게다가 저는 이미 작업 결과물을 내보이는 것으로 제 충분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관람자 입장에서는 불편하겠지만요. 관람자가 궁금한 부분에 대하여 대략적인 답변을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할 뿐더러, 저는 그 궁금증에 대해서 관람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그것이 어쩌면 제가 바라는 제 작업의 완성입니다. 제가 무언가를 그려냈고, 그게 그게 전부입니다. 이제 그것은 보는 이들의 몫으로 넘어가고, 그들이 소비하며,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제 작업의 최종 완성이라 생각해요. 어쩌면 저는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림엔 정답이 없어요. 관람자 각자가 각자의 느낌과 방식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거나 느끼면 좋겠습니다. 그림을 보고 아무 느낌도 없다면 그 또한 하나의 관람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죠.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그 느낌이 전부이며, 그 느낌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람자들이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지기를 원하기 보다는, 오히려 저는 궁금해요.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지는지요.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바로 : 작가님의 마지막 답변 두 개가 참으로 좋네요. 이어서 인터뷰는 내일 진행하도록 할까요? 내일도 이분위기 그대로 가보죠 ^^

Rio : 넵 좋습니다~ 내일도 같은 시간에 하면 좋을까요?

바로 : 내일은 괜찮으시면 세네시 정도에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Rio : 네 좋습니다!! ㅎㅎ

바로 : 좋은 밤 되세요.

Rio : 넵!! 그럼 내일 온라인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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